전북대 학생들, 대만 국제발명전시회 ‘전원 수상’
전북대 학생들, 대만 국제발명전시회 ‘전원 수상’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9.10.0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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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학생들이 최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19 대만 국제발명전시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의 주인공은 전북대 LINC+사업단(단장 고영호 교수)에서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된 융합프로젝트 팀 ‘그늘아래’(팀장 김태한 학생)와 창업동아리인 ‘카멜레월’(팀장 김상기 학생)이다.

그늘아래 팀은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한 스마트 그늘막을, 카멜레월 팀은 양면으로 활용이 가능한 롤 블라인드를 출품했다. 2개 작품은 모두 특허출원까지 마친 상태다.

그늘아래 팀의 김태한 학생은 “세계 각국의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었고, 우리 아이템의 현지 시장 개척 가능성도 검증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영호 LINC+사업단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의 우수 아이디어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기뻤다”며 “앞으로도 학생 지원에 최선을 다해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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