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금고, 농협과 전북은행 1·2순위 결정
군산시금고, 농협과 전북은행 1·2순위 결정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9.10.0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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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부터 2022년 말까지 3년 동안 군산시 재정을 맡을 시 금고에 농협중앙회와 전북은행이 1·2순위로 최종 선정됐다.

 군산시는 2일 군산시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제안서를 신청한 농협과 전북은행, 국민은행에 대한 심의를 시행해 농협을 1순위, 전북은행을 2순위로 결정했다.

 이로써 농협은 기존 제1금고를 지켰으며 전북은행은 3년 만에 제2금고를 탈환했다.

 시는 조만간 시 금고 지정 결정공고를 내고 20일 이내 1·2순위와 약정을 체결하고 모든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별 이변 없이 1·2순위가 약정을 체결하게 되면 1순위인 농협이 군산시 일반회계 약 1조여 원을 맡게 되며 2순위인 전북은행은 특별회계와 기금을 포함한 1천700여억 원을 담당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 금고 결정이 마무리된 만큼 조만간 약정을 체결하고 늦어도 이달 중에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일정에 차질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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