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사회적 경제의 현주소와 미래 비전을 한번에 만나볼 수 있는 ‘2019 전주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경기전 광장에서 개최된다.

3일 전주시에 따르면 사회혁신주간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마을에서 만나는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전주지역 사회적 경제조직 40여개 팀이 참여해 제품서비스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소셜마켓이 운영된다.

또한 관람객들을 위한 사회적경제 전시 및 홍보, 창업상담, 금융복지상담소 운영 등 사회적경제의 다양한 영역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개막식에서는 전주지역 사회적 경제조직들의 활성화를 위한 내부거래 협약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행사 전야제(17일) 성격으로 열리는 네트워크 파티는 전주향교에서 사회적 경제조직 사업과 활동 사항에 대한 상호 정보 공유의 장이 될 전망이다.

전주시 김종성 사회적경제지원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전주시민들이 우리가 사는 마을에서 사회적경제를 만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앞으로도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지원과 지역 내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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