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지난달 25일 전주 풍남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초등학생 5, 6학년 58명을 대상으로 제2회 “도전! 정보보안 골든벨” 행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 사이버 안전을 위하여 다양한 정보보안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생소하게 느껴지는 정보보안 영역을 재미있는 퀴즈를 풀어나감으로써 초등학생에게 자연스럽게 정보보안의 중요성과 올바른 사이버 윤리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2018년 전주만성초등학생(70명 대상)에 이어 추진되었다.
최후 1인자로 선발된 5학년 정유로 학생은 “평소 해킹 등 사이버 분야에 관심이 많았고 예상문제를 공부하면서 정보보안 관련 깊이 있는 지식을 많이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공단은 정보보호 분야 국제 인증(ISO27001)된 우수한 정보보안 관리체계를 기반으로 지역 정보보안 컨설팅, 교육, 이벤트 등 정보보안 활동을 2018년도부터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전북 장애인 복지관등 5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단 직원이 직접 찾아가 기관이 운영하고 있는 PC, 서버 등 전산장비 취약점 점검 및 개인정보 교육을 병행하고 있으며, 도출된 취약점에 대한 조치 방법을 안내하여 기관 역량 강화를 통해 자체 정보보안 활동 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아울러, 해킹에 취약한 PC를 대체할 수 있도록 PC(10대)를 연내 무상 기증할 예정이다.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김선우 팀장은 “전문분야라 할 수 없었던 정보보안 컨설팅에 감사함을 표하며, 금번 점검을 계기로 철저한 보안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성주 이사장은 “공단은 우수한 정보보호 능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안전한 사이버 복지를 위하여 다양한 정보보호 사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면서,“국민의 든든한 노후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다방면의 사회적 가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 하겠다”고 밝혔다.
김완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