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장수사과 농가 돕기 나서 ‘사과 직거래 장터’ 운영
전주대, 장수사과 농가 돕기 나서 ‘사과 직거래 장터’ 운영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9.10.0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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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가 1일 장수사과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장수사과 농가는 현재 이른 추석과 가을 태풍으로 출하시기가 몰리면서 가격이 폭락하고, 판로 개척이 어려워진 상황에 처해 있다.

이날 장수사과 농가 소식을 전해 들은 전주대 학생과 교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직거래 장터에서 사과를 구매했고, 하루 만에 사과즙 1천440개, 장수사과(5k) 200여 박스를 완판했다.

전주대 관계자는 “장수사과 농가의 시름과 고통을 덜어 드리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을 애용하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활동을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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