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항술 자유한국당 전북도당 위원장 취임
김항술 자유한국당 전북도당 위원장 취임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9.10.0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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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발전 위한 중앙당과 교량역할 최선”

 김항술 자유한국당 전북도당 위원장 취임식이 1일 오후 당사 5층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정미경 최고위원과 정윤 광주시당위원장, 권애영 전남도당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와 당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항술 도당위원장은 “탄핵 이후 전북에 한국당 소속으로 기초의원 한 명 없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라며 “내년 총선에서 도민의 뜻을 착실하게 받들고, 전북의 이야기를 중앙에 전달하는 충실한 교량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또 “중앙당과 전북의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새만금 개발 공항과 선착장이 신속하게 개발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직한 정치 시대, 따뜻한 생활정치로 항상 도민과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연세대 양준모 교수의‘자유민주주의의 핵심가치’를 주제로 한 특강 형식의 당원교육도 병행됐다.

 취임식에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정미경 최고위원은 “상식적인 세상을 만들고 싶다”며 “자유한국당을 중심으로 보수가 통합한다면 내년 총선은 승산이 있다”며 과반이상의 의석 확보를 자신했다.

 정 최고위원은 “전북몫 최고위원 베려는 현재 공석인 최고위원 1석에 대해 다양하게 검토하고 있다”며 “전북을 생각하면 아버지의 고향(고창)으로 발전을 더디하는 모습에 가슴이 아프고 한편으로는 한쪽으로 쏠린 민심에 속이 쓰리지만 중앙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강조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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