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서울시 등 4개 기관과 원스톱 창업지원 ‘소셜벤처허브’ 개관
한국장학재단, 서울시 등 4개 기관과 원스톱 창업지원 ‘소셜벤처허브’ 개관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9.10.0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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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셜벤처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 청년들에게 창업 전 과정을 원스톱 종합지원하는 ‘소셜벤처허브’가 역삼동 선릉역 인근에 문을 열고 1일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강태웅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구윤철 기획재정부 차관, 이종구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소셜벤처허브’는 소셜벤처 생태계 구축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뜻을 같이 한 서울시와 더블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재)공공상생연대기금, 한국장학재단의 공동협력으로 추진하였으며,

  역삼동 선릉역 인근 ‘나라키움 청년창업허브’ 내 2개 층(3~4층)에 연면적 1,400㎡ 규모로 창업공간(입주기업 개별 오피스, 코워킹 스페이스, IT 테스트랩)·공유공간(세미나실, 미팅룸, 회의실 등)·휴게공간 등이 들어섰다.

  한국장학재단은 소셜벤처허브 운영에 약 2억 3천만 원을 지원하여, 대학생·청년을 위한 기초 교육부터 비즈니스모델 수립, 사업계획서 작성까지의 실무교육과 사회적기업 취·창업 컨설팅을 추진 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동사업으로 획득한 창업 육성 노하우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5개 권역의 운영중인 재단의 ‘창업지원형 기숙사’운영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청년 실업이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지금, 공공기관 간 협업을 통해 시작한 이번 소셜벤처허브가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도울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지원하는 것은 물론, 그들에게 용기를 주는 시작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이 기회를 삼아 대학생과 청년들이 취업, 창업에 큰 용기를 얻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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