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과일 모양 에코백 만들며, 식습관 개선”
“채소·과일 모양 에코백 만들며, 식습관 개선”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10.0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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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우자원 우석대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완주와일드푸드축제장에서 채소 과일 모양의 에코백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하면서 어린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섰다.

 1일 완주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진행된 완주 와일드푸드 축제에서 ‘골고루 에코백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체험부스에는 어린이 450여 명이 방문해 ‘건강한 식습관 지침’에 대해 알아보고 채소·과일 모양 도장을 이용한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를 체험했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역할을 홍보하고,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을 교육했다.

 우석대학교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완주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13년 11월에 개소해 현재 97개소(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의 어린이 약 3,700여 명에게 연령별 영양 식단 제공, 위생·영양 방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어린이 급식소를 방문해 위생·안전·영양관리 순회방문 지도와 조리원·원장·교사 대상 방문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정재윤 먹거리정책과장은 “이번 와일드푸드축제 기간에 부모와 아이들 모두에게 행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이 올바르고 건강한 식습관을 기르는 데 많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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