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권역단위 종합개발사업 활성화 방안 논의
익산시, 권역단위 종합개발사업 활성화 방안 논의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19.10.0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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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지난달 30일 미륵산권역 다목적센터에서 정명채 익산명예농업시장, 관계 전문가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권역단위 종합개발사업의 활성화’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사업 운영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의 애로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고, 권역 시설의 원활한 운영과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 앞서 전북대학교 손재권 교수,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김동인 사업계획부장 등으로 구성된 외부 전문가들은 4개 권역을 돌며 권역 현황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를 바탕으로 외부 전문가들은 권역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권역 자체 활성화 계획에 대해 조언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올해 준공을 앞둔 4개 권역이 익산시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각 권역 위원장과 사무장이 앞장서 노력해주길 부탁한다”며 “행정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각 권역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역단위 종합개발사업은 농촌의 일정 구역의 마을을 권역으로 묶어 지역의 경관개선, 생활환경 정비 및 주민소득 기반 확충을 통해 쾌적한 농촌 정주 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돼 올해 4개 권역(다송권역, 천년초권역, 천서권역, 미륵산권역)의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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