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해리초에 명상숲 조성해 학생·주민에게 녹색쉼터 제공
고창군, 해리초에 명상숲 조성해 학생·주민에게 녹색쉼터 제공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9.10.0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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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군수 유기상)이 오는 11월14일까지 해리초등학교에 명상 숲을 만들어 정서함양 학습공간과 녹색쉼터를 제공한다.

 명상숲은 공모심사를 거쳐 선정 후 학교 여건을 고려해 학부모와 교사들의 공청회를 통해 의견을 반영했다.

 해리초 명상숲은 학생들에게 수목의 이해를 돕기 위한 수목 표찰을 제작해 교육성을 높였다. 특히, 주민들의 원하는 나무와 휴게공간을 적극 반영해 교목 57주, 관목 947주 등을 식재하고, 야자매트, 벤치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명상숲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선정이 되지 못한 학교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성될 명상숲은 학생들은 물론, 마을주민들과 상호 협력해 아름답고 건강한 숲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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