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김제 청소년 나라사랑 문화축제 열려
제8회 김제 청소년 나라사랑 문화축제 열려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9.10.0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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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와 전북서부보훈지청이 후원하고 (사)김제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제8회 김제 청소년 나라사랑 문화축제가 1일 지평선축제 특별무대에서 열렸다.

 박준배 김제시장과 전북서부보훈지청 황선우 지청장, 온주현 의장, 김제시교육지원청 정대주 교육장 등 각 기관장과 관내 청소년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축제는 김제지역 청소년들의 독립정신을 고취시키고 청소년들의 진취적이고 굳센 기상을 함께 격려하며 응원하는 문화축제로써 덕암정보고등학교 풍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기념공연에서는 청소년 스트릿 댄스팀 L.D.A의 ‘나의 땅’이 뜨거운 환호 속에 무대를 채웠고, 덕암정보고등학교 김채정 양과, 김형기 군의 ‘청소년 나라사랑 결의문’ 낭독, 만경여자중·고등학교 차오름무용단의 전통부채춤, 검산초등학교 라온소리중창단의 노래가 축하공연으로 이어졌다.

 또한,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는 청소년자유공연과, 독립군 주먹밥 체험, 원평장터와 만경장터 3.1만세운동 체험, 드론체험, 금산사템플스테이 탁본체험, 원평집강소 체험 등 다양한 체험거리의 부대행사가 큰 호응 속에 진행돼 그 어느 때보다도 열기가 뜨거웠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청소년 문화는 밝고 행복하게 발전해야 하고, 우리 사회는 청소년 문화를 존중하고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으며, 청소년들이 독립운동 정신으로 도전할 수 있도록 진취적이고 굳센 기상을 격려하고 응원한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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