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수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며 어울리는 지평선 축제에서 이색적인 퍼레이드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고 치매에 대한 이해와 치매극복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며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실시했다.
특히, 다채롭고 전문적인 행사를 위해 백제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이색적인 분장을 한 학생들이 퍼레이드 행진을 하며 치매안심센터 홍보를 실시하는가 하면, k-pop 음악에 맞춘 군무, 치매 극복을 주제로 한 상황극, 즉석 포토타임 등 다양한 퍼포먼스로 관광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또한, 부대행사로 치매인식개선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O·X퀴즈를 통한 치매 인식개선 교육 및 홍보, 치매의 위험 인자인 스트레스 측정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제시보건소 오순자 치매재활과장은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난 지평선 축제장에서 보다 많은 시민에게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 분위기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