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의료급여사업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전북도, 의료급여사업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09.3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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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는 보건복지부 주관 ‘2019년 의료급여사업 기관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주시, 순창군 등 2개 시·군은 기초자치단체 부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북도는 도청 및 14개 시·군에 44명의 의료급여사례관리사를 배치해 의료 쇼핑 및 약물 오남용 등이 우려되는 요양병원 장기입원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상담과 사례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로써 전년도와 대비해 진료비 81억8천700만원을 절감하고 의료급여 재정건전화에 기여한 공로가 커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도는 생활유지 능력이 없거나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질병이나 부상 등에 대해 진료비 등 지원과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주고 있으며 1일 현재 도내 의료급여수급자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국가유공자 등 8만 5천906명이다.

 구형보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올해 7월부터 전주시에서 실시하는 재가의료급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장기입원자의 사회로의 조기복귀를 유도하고, 더욱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과 엄격한 사례관리를 통해 부적정 의료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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