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맞춤형 복지 검색 서비스 제공
전주시 맞춤형 복지 검색 서비스 제공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9.09.30 16: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가 시민들이 자신들의 상황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 검색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30일 전주시는 “최근 다양한 복지 정책 시행과 함께 복지 대상자와 일반시민들의 복지 욕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자신에 맞는 복지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올 연말까지 맞춤형 복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복지 자원 검색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주시는 이를 위해 현재 450여개의 공공·민간기관(단체)을 목록해 복지자원을 조사·취합하고 있다.

전주시는 홈페이지 등록에 활용될 복지 자원 정보를 △일자리 △주거 △일상생활 △신체건강 및 보건의료 △정신건강 및 심리정서 △보호 및 돌봄요양 △보육 및 교육 △문화 및 여가 △안전 및 권익보장 등 9개 분야로 분류해 서비스 기관과 서비스 대상, 서비스 내용, 소재지, 연락처, 홈페이지 링크 등을 기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주시는 검색서비스 구축 이후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신규·누락·중복 데이터를 수시로 모니터링 하고 수정할 계획이다.

전주시는 앞으로 서비스 업체 계약 체결과 자원 검색 서비스 구축, 자료 게재를 거쳐 오는 12월부터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전주시 민선식 복지환경국장은 “이번 웹서비스 제공으로 복잡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 정보를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안내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정리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주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의 완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