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사랑 실천 확산 일등공신 전주시자원봉사센터 20살 됐다.
나눔 사랑 실천 확산 일등공신 전주시자원봉사센터 20살 됐다.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9.09.3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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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사랑 정신을 확산시켜 전주를 ‘천사도시’로 만드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한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가 올해로 20살이 됐다.

지난 1999년 열악한 여건속에서 출발했던 전주시자원봉사센터가 어엿한 성년이 돼 이제는 전국에서도 으뜸가는 자원봉사와 나눔 실천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30일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는 “오는 17일 자원봉사자 400여 명과 함께 센터 설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 20주년 기념식은 보이지 않는 현장 곳곳에서 묵묵히 궂은 일을 도맡았던 자원봉사자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1부 기념식에서는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의 지난 20년 발자취를 담은 영상 상영과 자원봉사 유공자에 대한 시상, 현장에서 동고동락한 자원봉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어 2부 한마음대회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는 장기자랑과 봉사활동 체험 등 문화 페스티벌과 함께 자원봉사의 의미를 시민들과 공감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전국 최초로 자원봉사 활동시간을 마일리지로 적립해 현금처럼 사용하는 ‘자원봉사활동 마일리지제’를 도입했으며, △자원봉사자 특화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희망열차 △빨래봉사 차량 운영 △엄마의 간식 등 지역 내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지원 활동과 함께, 전국 재난재해 현장 곳곳을 찾아가 총 150회 이상 아픔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 새로운 희망을 전달하는 자원봉사단을 가동하기도 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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