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시장, 금강 용안생태습지 경관 조성 추진 지시
정헌율 시장, 금강 용안생태습지 경관 조성 추진 지시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9.09.3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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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헌율 시장은 30일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금강변에 위치한 용안생태습지의 관리가 허술하다고 지적하며, 관광부서로 업무소관 변경을 검토하고 경관조성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정헌율 시장은 “관리 허술로 용안 생태습지공원이라는 좋은 관광자원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며, “현재 용안생태습지의 관리를 하천관리 부서에서 담당하고 있어 관광지 개발에는 한계가 있는 듯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 시장은 “용안생태습지의 업무소관을 문화관광산업과로 이관해 해바라기나 핑크뮬리와 같이 사람들이 많이 찾을 수 있는 경관 조성 등 관광지로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라”고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 시장은 “다가오는 주말에 익산 문화재 야행이 열리는데, 현재 태풍 ‘미탁’이 북상하고 있어 큰 걱정이다”고 말하며, “다행히 태풍이 문화재 야행 기간과는 겹치지 않지만 계속해서 날씨예보를 예의주시하며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덧붙여, “문화재 야행의 인기가 점차 높아지면서 야행을 찾는 관광객도 점차 많아져 순환버스 운행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순환버스 운행시간 홍보를 비롯해 이번 행사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강조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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