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출향인 정읍사문화제 고향 방문·장학금 기탁
정읍 출향인 정읍사문화제 고향 방문·장학금 기탁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9.09.3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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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는 제30회 정읍사문화제 개막일인 지난달 28일 정읍시청소년수련관 녹두홀에서 ‘2019 정읍시 출향인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진섭 시장과 서울(회장 정태학), 부산(회장 최두표), 성남(회장 최창권), 안산(회장 박주경) 지역의 출향인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사)정읍시애향운동본부(이사장 이한욱) 주관으로 열린 환영 행사는 애향운동헌장 낭독과 장학금 기탁, 기념사와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고향에 대한 사랑과 지역 인재양성에 보탬이 되고자 뜻을 모아 서울(회장 정태학) 300만원, 성남(회장 최창권) 200만원, 부산(회장 최두표)에서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날 이한욱 애향운동본부장은 “향우회원님들의 고향 정읍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고향을 자주 방문해 정읍의 변화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정읍의 발전과 성장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깊은 마음으로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인재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정읍이라는 이름이 여러분들의 힘과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정읍 발전을 위해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환영 행사를 마친 출향인들은 정읍사문화제 행사장을 찾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고 개막식과 축하 공연을 함께하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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