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6·25참전유공자회, 임실호국원 참배
무안군 6·25참전유공자회, 임실호국원 참배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19.09.3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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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임실호국원(원장 윤명석)은 지난 27일 6·25참전유공자회 무안군지회 회원 120명의 국립임실호국원 방문을 기회로 현충탑 참배 및 나라사랑 안보체험과 생전안장심의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참배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 공헌한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높이기 위해 이뤄졌으며 참전유공자 회원 대상으로 안장 대상자 본인이 생전(生前)에 국립묘지 안장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생전 안장심의제도 교육을 별도로 실시하여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생전 안장심의제 신청 대상자는 ‘만 80세 이상 생존 국가유공자,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자, 금고 이상의 형 선고자 또는 병적 기록 이상자’이며, 안장대상자 본인이 국립묘지안장관리시스템(www.ncms.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형 선고나 병적기록 이상이 없는 유공자는 1~2일 안에 안장심사가 끝나므로 생전 안장심의를 미리 받을 필요가 없다.

행사에 참석한 6·25참전 유공자회의 한 회원은 “참전유공자가 잠들어 계신 호국성지 임실호국원을 방문하여 기쁘며, 생전안장심의제도가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교육을 통해 그 의미와 절차를 자세히 알 수 있었고, 편리한 제도가 도입되어 고마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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