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제18호 태풍 ‘미탁’ 대비 긴급 대책회의 개최
고창군, 제18호 태풍 ‘미탁’ 대비 긴급 대책회의 개최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9.09.3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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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토진 고창부군수가 30일 오후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제18호태풍 미탁 북상에 따른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정토진 고창부군수가 30일 오후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제18호태풍 미탁 북상에 따른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고창군이 제18호 태풍 ‘미탁’이 북상함에 따라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6개 협업부서와 부읍면장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풍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30일 오후 실시했다.

 올해 7번째 상륙이 예상되는 이번 태풍은 35~40m/s의 강풍과 많은 강우량을 동반해 바람의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돼 정토진 부군수 주재로 관리 분야별로 협조사항을 전달했다.

 정토진 부군수는 긴급대책회의를 통해 축대 붕괴, 토사 유출 및 산사태 우려 지역과 하수도시설, 하천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해서도 사전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대형사고가 우려되는 대규모 건설사업장에 대한 안전관리에도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군민들에게는 바람에 날아갈 수 있는 물건 등을 단단히 고정하고, TV나 라디오 등을 통한 기상정보 청취 등을 비롯해 태풍특보 발효 시 외출을 자제를 당부했다.

 고창군 정토진 부군수는 “태풍으로 인해서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인명과 재산피해 제로화는 물론 군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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