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성남 김제시민회는 14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김제지평선축제를 축하하고자 매년 고향을 방문해 고향사랑 실천과 지역발전을 위한 화합에 앞장서고 있다.
박기순 재성남 김제시민회장은 “학업성적과 인성이 바른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나아가 지역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인재로 육성해 더 큰 고향사랑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배 김제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기탁하신 소중한 장학금에 깊이 감사드리고, 출향인들의 고향에 대한 사랑과 응원이 지역 내 우수 인재 양성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이렇게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주시는 많은 후원자들로 인해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인재양성에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했다.
한편, 2007년 8월에 설립된 재단법인 김제사랑장학재단은 현재까지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고인 300억 원 기금이 조성돼 내고장학교보내기 사업 및 장학금 지원 사업, 지평선학당 운영 사업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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