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대 전기자동차 2차전지 분야 전문인력 양성 요람
군장대 전기자동차 2차전지 분야 전문인력 양성 요람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9.09.3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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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장대학교(총장 이승우)가 전기자동차 2차전지 분야 전문인력 양성 요람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군장대는 지난 2월 LG화학 협력사인 ㈜디에이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현철)와 전기자동차 배터리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5월부터 군산고용위기종합지원센터 지원을 받아 군산지역 구직 희망자를 대상으로 전기차 2차전지 자동화 장비 전문 기술인력 양성과정 단기직업훈련을 진행했다.

16명이 이 과정을 수료했고 이 가운데 12명이 ㈜디에이테크놀로지에서 현장 교육을 받았다.

그리고 마침내 최종적으로 8명이 이 회사에 취업하게 됐다.

 군장대는 이 여세를 몰아 배터리 AS전문 인력 육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세계 자동차 시장이 전기자동차로 확 쏠리고 있다는 점에서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제로 전기자동차는 2020년 260만대 생산까지 급증할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현철 대표는 “향후 10년간 400여명의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며 “군장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인재육성과 채용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승우 총장은 “전기자동차의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한 만큼 수준 높은 교육훈련으로 전문인력 배출에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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