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56년 발자취, 사진으로 본다
군산해경 56년 발자취, 사진으로 본다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9.09.3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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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해경의 56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 공간이 마련됐다.

 30일 군산해양경찰서는 청사 현관에 군산해경 발자취를 사진에 담아 전시하고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해경은 군산해경의 발자취 전시 공간을 통해 청사를 방문하는 지역민에게 자랑스러운 군산해경을 소개하고 내부적으로는 군산해경의 역사를 되짚어보며 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여 나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진전은 1963년 군산해경 개청 이후 3번의 청사 이전과 소속 중대형 경비함 취역식 등 주요 행사와 사건·사고 등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1963년 개청 이후 3번의 청사 이전과 소속 중대형 경비함의 취역식 등 주요 행사를 담고 있다.

 또한 수난구호법 개정으로 구난체계 일원화 계기가 된 1993년 서해훼리호 사건부터 불법조업 중국어선 단속 장면과 지난 해 9월 어청도 남서쪽 137㎞ 해상에서 불타는 중국어선에서 선원 8명을 구출한 사건 등 총 12장의 사진으로 구성됐다.

 서정원 서장은 “12장의 사진으로 군산해경의 역사를 표현하기에 많이 부족하다”며 “앞으로 남은 공간에 국민을 위한 군산해경의 활약상을 담은 사진이 많이 걸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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