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주공장,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행복한 세상 나들이
현대차 전주공장,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행복한 세상 나들이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09.3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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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문정훈) 노사는 28일 전북 지역 시각장애인 40여 명과 함께 천년고찰 금산사로 뜻 깊은 가을 나들이에 나섰다.

  전북 사랑의열매, 남원·김제시각장애인연합회와 함께 한 이날 가을 나들이에는 남원과 김제 지역에 거주하는 시각장애인 40여명이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이날 가을 나들이에선 특히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직원 및 가족들로 구성된 가족봉사단 4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가을빛으로 곱게 물든 천년고찰 금산사 주변 풍경을 그림 그리듯 세세하게 설명해 줌으로써 시각장애인들에게 특별한 여행을 선물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가족봉사단을 중심으로 지난 2013년부터 7년째 이 뜻 깊은 시각장애인 가을 나들이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중이며, 지난달 21일에도 시각장애인 40여명과 함께 충남 청양군 소재 칠갑산으로 1차 가을 나들이를 다녀온 바 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전사적으로 추진 중인 이동약자 대상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북지역 시각장애인 등 장애인들과 노약자 등의 이동편의를 돕는 각종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는 중이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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