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2020년 문화재청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선정 총사업비 4억2500만원 확보
고창군, 2020년 문화재청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선정 총사업비 4억2500만원 확보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9.09.29 15: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안정치연대 대표 유성엽 의원(정읍·고창)은 고창군이 문화재청의 ‘2020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4억2천500만원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문화재 야행사업’과 ‘전통산사문화재 활용사업’, ‘생생문화재 사업’총 3건이다.

  문화재 야행사업인 ‘고창야행’사업은 총사업비 2억8천750만원으로, 지역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창작뮤지컬 ‘정화수 치성‘과 전통문화 축제 ‘민속 대동놀이’를 비롯해 버스킹, 답성놀이, 먹거리체험, 공예체험 등으로 관광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산사문화재 활용사업인‘천년의 향기 도솔산에 머물다’사업의 총사업비는 6750만원으로 선운사 내 문화재 체험, 인문학 강연, 전시회 등을 통해 고창의 대표적 명소인 선운사에서 많은 방문객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생생문화재 사업인 ‘무장읍성에서 이순신 장군을 만나다’ 사업은 총사업비 7천만원으로 마당극 ‘충무공의 눈물’, 무장읍성 일원 역사체험, 성쌓기 체험, 전통음식 체험 등을 다양한 행사를 준비할 예정이다.

  유 의원은 “이번 문화재청의 ‘2020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선정으로 인해 아름다운 우리 고창의 문화재들에 대해 국민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고창의 문화재와 명소를 널리 알려 관광객 유치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방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