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공익수당 조례 통과 찬반 성명 잇따라
농민공익수당 조례 통과 찬반 성명 잇따라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9.09.2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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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의회의 ‘전라북도 농업·농촌 공익적 가치 지원에 관한 조례(농민 공익수당) 통과와 관련 찬반 성명이 잇따르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전라북도연합회(회장 성태근)는 26일 성명에서 “농민공익수당 조례의 통과를 환영한다”며 “앞으로 우리는 전라북도의 민관 협치 농정을 위해 탄생한 ‘삼락농정위원회’가 현장 농심을 살피고 보완하여 이를 제대로 반영한 ‘전라북도 농민 공익수당’을 완성시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민중당 전북도당은 “전북도의회의 농민수당 도청 조례안 강행처리는 민심의 대변자이길 포기하고 행정의 꼭두각시로 전락한 날치기 폭거였다.”며 “잘못된 농민수당 도청 조례안을 개폐하고, 농심과 도민의 의사가 담긴 주민청구조례안을 반드시 실현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의회는 지난 26일 임시회에서 전북도가 제출한 공익수당 조례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23명, 반대 10며, 기권1명으로 통과시켰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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