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부안지사 올 영농급수 민원없이 종료
농어촌공사 부안지사 올 영농급수 민원없이 종료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9.09.29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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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지사장 이정문)는 지난 4월 26일 시작으로 5개월만인 오는 30일 단한건의 민원 없이 농업용수공급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부안지역 총 농지면적의 92%를 차지하는 12,248ha의 경지를 관리하고 잇는 부안지사는 저수지 22개소, 양수장 73개소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원활한 관리와 농업용수공급으로 농업인의 경작과 농업경영에 크게 기여했다.

 부안지사는 용수공급 초기 봄 가뭄이 심한 상황에서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부안군 예산지원 당상양수장 설치를 비롯해 신규 양수장설치, 기존 양수장 점검 및 유지관리, 용?배수로 수초제거, 준설 등 선제적인 대응으로 상습 농업용수 부족지역 농업인의 고통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농업용수공급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했다.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는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효율적인 물관리로 농업인들이 풍년농사를 이룰 수 있도록 행정력을 발휘해 단 한건의 민원이 발생하지 않았다.

한국농어촌공사 이정문 부안지사장은 “저수지와 양·배수장 등 농업시설물의 지속적인 점검과 유지관리 및 농업용수관리자동화시스템(TM/TC)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도입해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과 국지성 호우에도 한층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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