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지역산업진흥 유공 산업부장관 기관표창 수상
김제시, 지역산업진흥 유공 산업부장관 기관표창 수상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9.09.29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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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가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개최된 ‘2019년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서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역산업진흥 유공 표창은 지역산업 진흥과 경쟁력 향상을 통해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함으로써 균형발전 우수사례를 확산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김제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에서 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김제시는 2014년 전국 최초로 백구면 부용리 일원에 특장차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전문단지를 조성해 4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특장차 전문단지 내에 전국 2개소뿐인 특장차 자기인증지원센터를 유치해 특장차 기업의 운송비용을 연간 20억 이상 절감하는 등 경제적 시간적 비용을 크게 절감해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특장산업을 김제시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자 노력 중이며, 특장차의 생산부터 관련 연구, 지원시설을 포함하는 특장 기계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성장세인 특장산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추가로 제2특장차 전문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며 약 320명의 고용 창출 효과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효자 노릇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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