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직자와 취업취약계층에 새희망을
실직자와 취업취약계층에 새희망을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9.09.2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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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관내 실직자와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새희망근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생계 안전을 지원해 나간다.

29일 전주시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전북 새희망근로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며 “이번 사업은 전주지역 실직자와 취업 취약계층 등의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고 밝혔다.  

추가로 모집되는 전북 새희망근로 지원사업의 모집인원은 80명이며 △서비스지원 및 DB구축지원사업 △환경정화사업의 2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신청자격은 전주시에 주소가 된 만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시민으로,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주소지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면 된다.

전주시는 실직자와 실직자의 배우자, 취업 취약계층 등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이지만 △1세대 2인 이상 참여자, △공무원 가족(배우자 및 자녀), △ 신청서 등 신청 구비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자 등은 사업 신청 대상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사업기간은 오는 10월 21일부터 12월 20일까지이며, 근무시간은 만 65세 미만 주 40시간(1일 8시간) 이내, 만 65세 이상은 주15시간(1일 3시간) 이내다.

근무조건은 시간당 8천350원이 지급되며, 교통비 등 부대 비용 5천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전주시 김봉정 일자리청년정책과장은 “공공서비스 지원 및 환경 정화 등 한시적 공공일자리 창출을 통해 실직자와 취업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돕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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