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이사장 전성환)이 관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위해 2019-2020 프로농구 개막을 맞아 전주KCC 이지스 홈경기에 대한 무료 관람 행사를 진행한다.
29일 전주시설공단에 따르면 이번 무료 관람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스포츠 경기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전주 실내체육관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전주 KCC 이지스의 홈경기 일정에 맞춰 내년 3월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무료 관람 인원은 한 경기 당 20명 이내며 전주지역 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사전 선착순 유선 접수(063-239-2558~9)를 통해 선정한다.
평일 홈경기가 열리는 11월 12일(상대팀 DB), 12월 12일(상대팀 LG), 12월 20일(상대팀 KT), 2010년 1월 21일(상대팀 오리온), 2010년 3월 5일(상대팀 전자랜드) 중 1경기를 선택해 관람을 신청하면 된다.
관람권은 경기 당일 현장에서 배부한다.
전주시설공단 전성환 이사장은 “다양한 스포츠 체험이 미래를 이끌어나갈 어린이들이 소중한 꿈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9-2020 프로농구는 다음달 5일 개막하며 전주 KCC 이지스는 내년 3월 31일까지 홈에서 총 24경기를 치른다.
남형진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