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전 참전 전북지역 전사자 넋 기리는 합동위령제
월남전 참전 전북지역 전사자 넋 기리는 합동위령제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19.09.27 15: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월남 참전전우회 전북지부(사무국장 한기환)는 27일 월남전 참전 전북지역 전사자 546위의 넋을 기리는 합동 위령제를 국립임실호국원에서 올렸다.

이날 행사는 전북도, 도의회, 육군35사단, 전북동부보훈지청이 후원하고 월남 참전전우회 전북지부가 주최했으며 생존해 계신 전우와 미망인,전북지부 회원 및 귀빈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사자의 넋을 위로했다.

위령제는 월남 참전 55주년을 맞아 전사자의 넋을 위로하는 살풀이를 시작으로 김순홍(월남 참전전우회 장수지회장) 집례 격식으로 추념사, 추모사, 헌시 진혼곡으로 1시간 30분간 엄숙히 거행됐다.

한기환 사무국장은 “이번 합동위령제는 월남전 참전 546위 전사자의 넋을 기리고 스스로 몸을 태워 등대로 우뚝 세우신 호국정신을 이어받아 나라의 정기를 바로 세우기 위해 거행됐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