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조용주)는 27일 남원시 송동면 송동 복지회관에서 송기리(우동.부동)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119안전복지 나눔의 집’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CJ헬로 전북방송을 비롯 의용소방대원 및 소방공무원 등 총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택용 소방시설 70세트 보급 및 기초 생필품 기증, 주택용 소방시설 관련 교육, 구급함 설치 순으로 진행됐다.
또 행사 시작 전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는 남원시 보건소, 남원시자원봉사센터, 남원시 장애인 종합복지관과 연계 기초건강검진, 이.미용, 손 마사지 쑥뜸, 이동복지 빨래봉사 등 봉사활동을 펼친 후 각 가정을 방문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변기호 방호구조과장은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을 단위 공동체를 대상으로 한 안전복지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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