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해양수산국 신설해야”
“새만금해양수산국 신설해야”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9.09.2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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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5분발언

 전북도의회는 26일 제336회 임시회를 열고 조동용·나기학·박용근 의원 등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발언 주요 내용을 발췌했다.

 ○…조동용 의원(문화건설안전위원회·군산 3)은 전라북도 빈집관리활용 로드맵 부재를 따지고 도심 내 노후 공동주택 빈집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전북도는 빈집과 관련하여 빈집 관리활용 조례를 근거로 빈집관리 활용사업들을 추진해 왔지만 도내 빈집통계는 단독주택 위주였기 때문에 효과적인 대책수립이 불가능할 수 밖에 없었다”며 “따라서 하반기에 실시할 단독주택 빈집실태조사는 공동주택 빈집도 실시하고 도·농지역을 구분한 빈집관리 활용 로드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기학 의원(농산업경제위원회·군산 1)은 전북도에 해양산업 총괄 담당조직인 새만금해양수산국 신설을 주문했다.

나 의원은 “대통령령의 개정으로 현재 12개 실·국인 전북도 조직을 2개국 추가 설치하거나 국장 직급을 상향할수 있게 되었다”며 “새만금의 거대한 비전을 추진할 동력, 추진 주체 강화와 전북도의 미래산업인 해양산업을 이끌어 가기 위해 해양수산정책과와 새만금추진지원단을 통합, 새만금해양수산국을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용근 의원(행정자치위원회·장수)은 “선출직인 도지사와 시장·군수·교육감의 잘못된 정책판단으로 인해 추진된 많은 사업들은 결과가 잘못되었어도 그 결과에 책임을 지거나 행·재정적인 손실에 대해서 거의 책임을 지지 않고 있다.”며 “모든 공직자는 국가와 국민이 본인에게 맡긴 업무에 있어 무한한 책임의식을 가져야 하며 정책실명제가 실질적이고 내실 있게 실행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할 뿐 아니라 MOU 체결 등도 신중하게 추진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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