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종 건축사 건축의날 대통령표창 수상
장기종 건축사 건축의날 대통령표창 수상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9.09.2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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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건축의 날 행사가 26일 서울 대한건축사협회 대강당에서 개최된 가운데 대한건축사협회 이사 및 감사를 역임하고 전라북도건축사회 제19, 20대 전임 회장을 지낸 장기종 건축사(지산 건축사사무소 대표)가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2019 건축의 날 행사가 26일 서울 대한건축사협회 대강당에서 개최된 가운데 대한건축사협회 이사 및 감사를 역임하고 전라북도건축사회 제19, 20대 전임 회장을 지낸 장기종 건축사(지산 건축사사무소 대표)가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건축의 날(9월 25일)은 경복궁 창건일(1395년 9월 25일)을 기념해 우리 고유의 건축문화 창달과 미래 건축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건축인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자 지난 2005년 제정돼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이론적 건축이 아닌 다양한 사회관계 속에서 상호간의 가치를 중시하고,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변화하는 건축이 될 수 있도록 ‘함께 가는 건축’을 주제로 열렸다.

이날 건축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건축계 인사들에 대한 정부표창이 있었는데 상을 수상한 장기종 건축사는 지난 1984년 10월 건축사면허를 취득한후 1985년 1월 17일부로 건축사사무소를 개설해 현재에 이르기까지 34년 조형창작 예술인으로서의 창의력을 발휘했다.

또 건축문화창달에 소임을 다하고 건축설계업무가 대국민 서비스 산업차원을 넘어 문화산업으로써 길이 후손에게 물려줄 귀중한 자산이라는 의식을 계몽하는데 앞장서 국민들의 건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촉구하고 봉사를 해왔다. 또한 소속단체의 활동(시도회장, 감사, 이사, 대의원)을 통해 조직의 발전과 건축사의 권익신장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건축 문화 및 건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5명이 정부 포상 및 장관 표창, 국가건축정책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박선우 국토교통부 차관과 승효상 국가건축정책위원장 등 각계인사와 건축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와 강연회 및 전시회가 열렸다.

박선호 국토부 제1차관은 “제대로된 건축을 만들고, 그 건축으로 국민들이 행복해 질 수 있도록 건축인들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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