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열린 ‘제20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진대회’에서 익산소방서 유치부 참가팀 ‘이리별나라어린이집’이 은상을 수상했다.
119소방동요대회는 소방청에서 제작한 소방동요 1~6집 135곡 중 1곡을 선정해 합창하는 방식으로 소방청, 한국소방안전원이 주최하며,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로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즐기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시·도 19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익산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이리별나라어린이집은 이정선, 전현정 교사의 지도아래 24명의 아이들이 ‘119 소년단 행진가’을 열창해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지도를 맡은 전현정 지도교사는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고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성기 익산소방서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어린이와 지도교사들의 노력에 감사하며, 어린이들이 즐거운 노래를 통해 안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좋은 추억을 만든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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