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귀금속 판매업체, 홍콩 국제 보석전시회 참가 ‘18억원 수출 계약’
익산 귀금속 판매업체, 홍콩 국제 보석전시회 참가 ‘18억원 수출 계약’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9.09.2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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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지역 귀금속 판매업체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홍콩 컨벤션센터(HKCEC)에서 개최된 2019 홍콩 국제 보석전시회에 참가해 18억원의 수출 계약 성과를 거뒀다.

 홍콩 국제 보석전시회는 세계 보석전문 바이어가 참석하는 홍콩 국제 보석전시회로 50여개 국가와 지역 3,70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신라주얼리, 세광골드, 글로벌 코멕스, ㈜엔트라쥬얼리, ㈜헤리노브, ㈜익산체인, 인아쥬얼리, ㈜클라쎄인터내셔널 등 8개 업체는 바이어 및 방문객들에게 우수한 익산 귀금속보석 세공기술을 알리고 수출 판로를 개척하는 목적을 달성했다.

 올해 처음 홍콩 보석전시회 참가업체로 선정된 ㈜익산체인 구자원 대표는 “전시회 참가를 통해 잠재 바이어를 발굴·해외 신시장을 개척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산업별·품목별 트렌드 및 시장조사를 통해 향후 수출 전략을 세울 수가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매년 관내 귀금속보석 산업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시장 개척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홍콩 국제 보석전시회 참가업체 부스 임차료 및 특별관 설치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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