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 제266회 임시회 폐회
고창군의회 제266회 임시회 폐회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9.09.2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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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의회(의장 조규철)는 26일 제26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9일부터 진행된 9일간의 회기를 마무리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고창군의회는 고창군수가 제출한 ‘고창군 일자리 창출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총 8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했다.

 또 고창군의회 의원 공무 국외 출장 등에 관한 규칙 제13조에 따라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2일까지 5박 7일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에 다녀온 고창군의회 의원들의 공무 국외출장 결과를 보고했다.

 아울러 고창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장 16개소를 방문해 사업현황을 보고 받고 진행사항을 점검하는 등 현장의정활동을 전개하고 현장방문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날 (주)고창황토배기유통 현장방문결과보고서에서 고창군의회는 행정에서 농협조합장 협의를 통해 농협의 약속이 이행되도록 노력 할것과 통합마케팅으로 농산물 출하시 농가 이익을 줄 수 있는 방안 강구를 집행부에 요청했다.

 2018년 78여 억원의 자본금으로 출범한 (주)황토배기유통은 경영부실로 인해 2015년 9억 3천여 만원으로 자본금을 감자했다.

 사실상 파산상태로 독자경영이 어려워 고창군에서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조규철 의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의회에서 지적하고 제시한 대안에 대해서는 군정에 적극 반영하여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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