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성료
김제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성료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9.09.2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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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취업문제로 고민하는 청·장년층 취업률 향상과 적합한 인재를 찾지 못하는 중소업체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 행사인 2019년도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김제시는 관내 산업단지 등 수많은 기업체를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자 기업 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채용계획이 있음에도 우수한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 많다는 것을 알고 김제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협업을 추진해 행사를 기획하게 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제시 순동에 위치한 전북 최대 만두 제조업체인 ㈜푸드웨어와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일강, ㈜대승 등 총 7개 업체가 38명 채용을 목표로 참여했으며, 일자리를 희망하는 청·장년층 구직자 100여 명이 참여해 현장면접을 실시했다.

 시는 앞으로도 일자리매칭사업으로 이뤄진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참여기업과 구직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상담을 제공해 중·장년층,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 청년층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인력 채용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 구인홍보부터 면접, 채용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맞춤서비스를 제공해 우수한 인력을 선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구인·구직자 간 일자리 매칭률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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