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지평선축제 27일 벽골제서 팡파르
제21회 지평선축제 27일 벽골제서 팡파르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9.09.26 17: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1회 김제지평선축제가 ‘오감만족 체험왕국’으로 무장하고 관광객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치고 오늘 개막한다.

 올해 지평선축제는 ‘Over the Horizon~ 건강한 축제! 신나는 축제!’를 슬로건으로 축제 주요 방문객인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시민과 관계 공무원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지평선축제는 전 연령층이 고루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전통농경문화를 즐길 수 있는 벼 수확체험부터 김제 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는 벼고을 사금이야기, 우리 먹거리 쌀로 만드는 333m 가래떡 퍼포먼스, 전통 가양주 만들기, 아궁이 쌀밥짓기 등 우리먹거리 체험과 친환경 보트 체험인 솔라보트 체험, 황금들녘 깡통열차, 우유를 외치다! 목장나들이 체험, 생활공예 체험, 민속놀이 등 110여 가지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지난해 처음 선보여 관광객들과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던 세계 최고의 공군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두시&날자’와 지평선의 밤을 밝게 밝히는 달빛 미러볼이 대기 중이며, 벽골제 내 공연으로 올해는 의자 없이 돗자리 깔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파크콘서트도 관광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19개 읍면동의 향토 음식부스를 통한 1면 1특화 음식을 선보여 제대로 된 어머니의 손맛과 로컬푸드 존, 청년거리의 청년 푸드트럭 등 김제의 우수한 농산물을 이용한 먹거리 조성으로 관광객에게 먹는 즐거움까지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전국 700여 개 지역 축제 중 만족도 1위의 명성에 걸맞게 우리 지평선 축제를 찾아오는 관광객이 보다 만족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다”면서 “올가을 지평선 축제를 방문한다면 그 어느 해보다 더 큰 만족과 추억을 안고 가실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글로벌축제, 제21회 김제지평선축제는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벽골제 일원에서 대한민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낭만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제=조원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