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2국가산업단지 내 복합문화센터가 건립된다.
시내권과 25km 떨어져 상대적으로 문화, 복지 편의 기능이 열악한 산단 근로자와 인근 주민들의 복지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복합문화센터는 국비 33억원, 지방비 65억원 등 총 사업이 98억원이 투자돼 오식도동 요죽공원 내 부지 1천790㎡에 지상 3층·연면적 3천260㎡ 규모로 오는 2021년 완공 계획이다.
이곳에는 산단민원센터, 기업지원센터, 보건지소, 작은도서관 등이 들어서 원스톱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체력단련장, 다목적구장, 옥외정원 등 입주기업 및 지역주민이 레져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된다.
군산시 산업혁신과 채행석 과장은 “군산경제의 핵인 군산2국가산단이 청·장년이 일하고 싶은 산업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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