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전북대병원은 “병원 내 동호인 모임인 전북대병원 축구동호회가 지난 21일 분당서울대병원 주최로 열린 제16회 전국 국립대학교병원 친선 축구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 11개팀이 2개조로 편성돼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예선을 거쳐 각조 1위끼리 결승전을 벌였으며, 전북대병원은 A조 1위로 결승에 진출해 B조 1위에 오른 전남대병원을 3대 0으로 꺾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김찬영 전북대병원축구회장은 “대회 우승을 위해 마지막까지 단합된 모습을 보여준 동호회 회원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면서 “축구회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해주고 격려해준 병원 내 임직원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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