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는 25일(수) 지역사회서 활동하는 마을기업가, 마을공동체 활동가, 교육 공동체 및 도시재생 사업가 등 활동가 4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인재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는 유능한 여성인재가 조직 내 핵심리더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특화된 ‘여성인재아카데미’를 여성가족부 지원 하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지역 거점 교육기관으로 선정돼 6년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지역사회 여성리더 대상 교육 내용은 ‘지역과 젠더’, ‘삶터를 새롭게’, ‘소통과 협력의 리더쉽’의 3개 모듈로 구성해 리더로서의 정확한 인식과 자부심 향상을 통해 경쟁력 강화를 도모했다.
한 참여자는 “지금껏 지역사회는 남성중심의 공간으로 여성은 보조자로 주요 결정에서 소외되어 왔음을 공감했다”라며, “여성 특유의 공감 능력과 유연성, 관계지향성을 통해 지역을 이끌어가는 리더로 거듭나기 위한 성장동력의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여성인재 아카데미는 조직 내(공공기관, 민간기업) 중간관리자, 지역사회리더(NGO리더, 마을공동체지도자), 미취업 상태의 청년여성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교육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254-3814) 또는 홈페이지(www.jbwc.re.kr)를 통해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이윤애 센터장은 “여성의 특화된 여성인재 양성이 조직 내 핵심 여성리더로 성장 할 수 있는 성장 가능성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는 지역사회의 변화를 주도해가는 다양한 분야 여성인재 관리와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휘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