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생(54) 제36대 전북동부보훈지청장이 25일 취임해 공식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신임 주영생 지청장은 형식적인 취임식을 생략하고 전북지역 독립운동추념탑과 낙수정 군경묘지를 방문해 참배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주 출신인 신임 주 지청장은 지난 1985년 7월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후 대전지방보훈청, 국립대전현충원, 국립서울현충원, 국가보훈처 보훈심사위원회 등을 역임했다.
신임 주영생 지청장은 “국가를 위한 희생과 공헌이 헛되지 않도록 국가유공자가 존경받는 보훈정책을 펼치겠다”면서 “또한 보훈가족이 가까운 이웃으로서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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