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 간담회
중소기업중앙회,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 간담회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9.09.2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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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중앙회는 25일 중기중앙회 이사회 회의실에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들을 초청, 중소기업의 노동현안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 환경분야 간담회에 이어 노동분야 논의를 위해 마련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와의 두 번째 만남으로, 김학용 환노위원장을 비롯해 바른미래당 김동철 의원,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 이용득 의원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 등 환노위 주요 위원들이 자리했으며 김양건 환노위 수석전문위원과 고용노동부 임서정 차관도 함께해 논의의 실효성을 높였다.

먼저 중소기업계는 3개월 후에 마주할 주 52시간제 도입의 유예를 건의했다. 대기업도 9개월의 계도기간을 준 점은 물론 대내외 경기 악화와 일본 수출규제 등 어려운 여건 등을 감안하면, 최소한 1년의 유예기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또 근로시간 유연제도 확대,최저임금 구분적용 및 결정기준 개선,주휴수당 노사자율화,외국인근로자 수습확대 및 현물급여 최저임금 산입,1년 미만 연차휴가 서면촉진제도 신설 등 다양한 분야의 노동관련 건의과제들이 논의됐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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