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
군산시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9.09.2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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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에 돌입했다.

 군산시보건소(소장 전형태)는 25일 의료기관 의료인, 보건교사, 산업체,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산후조리원 등의 보건관리자 150명을 대상으로 ‘질병정보 모니터요원 임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북대학교 소화기내과 양희찬 교수를 초빙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및 최근 전국적으로 급격히 증가 추세를 보였던 A형간염 예방·관리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시 보건소가 위촉한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은 각 소속집단에 감염병 의심환자 및 집단환자 발생 등 특이상황 발생 시 보건기관에 곧바로 신고·보고하는 초기대응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보건소와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를 통해 감염병 예방·홍보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 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형태 소장은 “예측하기 어려운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건강도시 군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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