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은 농어촌 보건기관의 시설개선, 기능보강 등 보건의료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매년 보건복지부에서 사업을 신청 받아 선정하고 있다.
시는 총 사업비 8억원을 투입해 함열보건지소에 건강증진센터를 증축해 1층은 건강증진실, 2층은 영양교실, 통합상담실 등을 설치해 북부권 지역주민들의 보건의료서비스 욕구를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금마 한옥단지 부지에 준공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등 10개 보건기관에 37종 40대의 최신의료 장비를 보급할 예정이다.
한명란 익산시보건소장은 “익산시보건소는 보건의료혜택에서 소외된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공공보건기관의 시설 개선과 장비 현대화를 위해 보건복지부 국비사업 확보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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