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소방관 10명과 교직원 20명 30개 학급 680명의 학생 등 7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위소방대 훈련, 화재 경보발령 및 통보훈련, 중요문서 반출훈련, 대피훈련, 응급환자 처치 및 이송훈련 등 학교 특색에 맞는 맞춤형 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박용범 교장은 세부 훈련 콘텐츠와 소방계획서 컨설팅 등을 지곡119안전센터와 사전협의를 했고 형식적인 훈련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훈련이 되기 위해 훈련 당일에는 무각본 훈련으로 실시됐다.
김시창 지곡119안전센터장은 “지속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위기 상황 발생 시 관계자의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해지도록 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관내 교육시설이나 취약시설의 신속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맞춤형 소방훈련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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