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제자사랑 실천 긴급장학금 1000만원 전달
선생님 제자사랑 실천 긴급장학금 1000만원 전달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9.09.2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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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장학재단이 24일 유·초·중·고 학생 20명에게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는 전북교육장학재단 이상덕 이사장, 김명성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위원장, 김순주 전주평화초 교장, 최정호 이리마한초 교장, 박팽기 고창초 교장, 노인숙 서일초 교장, 송일섭 구이중 교장, 김우찬 전주오송중 교장을 비롯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긴급장학금은 도내 선생님들의 기금으로 마련됐으며 가정폭력, 탈북가정, 신용불량 가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전북교육장학재단 이상덕 이사장은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참여와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전북교육을 위해 참사랑을 실천하는 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북교육장학재단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제자들을 위해 교원들이 뜻을 모아 설립됐으며, 그동안 6천500여명의 학생들에게 28억5천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됐다. 희귀 난치병, 월경곤란증 치료비 지원 등을 장학금 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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