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19경기 무패-굳건한 선두 지킨다
전북현대, 19경기 무패-굳건한 선두 지킨다
  • 신중식 기자
  • 승인 2019.09.2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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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구와 전주 홈격돌, 이동국 300 공격포인트도전, 수문장 송범근-조현우 대결도 볼만

 프로축구 전북현대모터스가 19경기 연속 무패 행진과 함께 굳건한 선두 수성에 나선다.

전북현대는 25일 대구FC를 전주성으로 불러들여 하나원큐 K리그1 31라운드를 치른다.

공격에는 이동국이 로페즈, 문선민과 함께 ‘닥공’에 나선다. 이동국은 K리그 300호 공격포인트(222득점, 77도움)에 도전한다.

로페즈는 지난 서울전과 상주전에 이어 3경기 연속 득점을 노리고 문선민은 7월 대구와 맞대결에서 생애 첫 해트트릭을 달성한 기분 좋은 기억을 재현한다.

중원은 이승기-손준호-김진수-이용이 포진할 것으로 보이고 김민혁-최보경-홍정호가 쓰리백을 구성해 송범근과 함께 11경기 무실점에 도전한다.

특히 이번 대구전은 이동국의 300호 공격포인트 달성 외에도 수문장 송범근과 조현우의 무실점, 선방 맞대결에도 큰 관심이 쏠린다.

올 시즌 전 경기에 출전하고 있는 송범근은 66.94%(124유효슈팅/83선방)로 K리그1 선방률 2위(조현우: 60.28%-141유효슈팅/85선방, 7위)에 올라 있으며 실점 부문에서도 27실점으로 조현우(25실점)와 박빙의 대결을 펼치고 있다.

전북과 선두경쟁을 벌이고 있는 2위 울산은 이날 수원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직장어택’과 ‘오오렐레 어센틱 랜덤박스’등 팬들을 위한 이벤트가 마련됐으며 각 게이트에서는 입장하는 팬들에게 서울우유가 제공하는 ‘포도나무’ 1만개를 나눠준다.

또한 전북의 원 클럽맨 최철순은 남원 이백초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경기관람의 기회를 선물한다.

신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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