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의용소방대가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뽐내 전북의 위상을 높였다.
24일 전북소방본부는 “23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9년 전국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에서 전경화 군산 옥산여성의용소방대 대원이 생활안전 분야 전국 2위에, 김효정 정읍여성의용소방대 대원이 심폐소생술 분야 전국 3위에 입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의용소방대원 중 심폐소생술강사, 생활안전강사 및 심리상담사 전문교육을 이수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각종 안전교육에 직접 참여하는 의용소방대 전문 강사들이 참여해 전국에서 모인 950명의 의용소방대원들과 열띤 경연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대회를 통해 그동안 일선 소방안전교육 현장에서 갈고 닦은 강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강의기법 향상을 통해 보다 질 높은 안전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전경화 대원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안전에 대해 이해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질 높은 교육기법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병웅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발표자가 이은순 대원 입니다
http://www.jjan.kr/news/articleView.html?idxno=2058764&sc_section_code=S1N10&sc_sub_section_code=S2N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