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기 민주평통 정읍시협의회 출범
제19기 민주평통 정읍시협의회 출범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9.09.2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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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룡 신임회장 취임, 평화네트워크 구축 노력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이자 평화통일 관련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읍시협의회가 23일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은 유진섭 정읍시장과 최낙삼 정읍시의회 의장, 역대 정읍시 협의회장 등 새롭게 구성된 51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규 자문위원에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대행기관장인 유진섭 시장이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 19기 자문위원은 2년의 임기 동안 기획 홍보와 여성, 청년, 국민소통 등 4개 분과에서 지역사회의 통일기반 조성을 위해 필요한 활동을 하게 된다.

 제19기 민주평통 정읍시협의회를 이끌어 가게 된 김태룡 신임회장은“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자문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각계각층의 평화통일에 대한 목소리를 수렴해 평화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진섭 시장은 “온 국민이 염원하고 있는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국민의 합의와 지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활동해온 경륜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통일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해 통일 100년의 미래를 준비해 가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19기 민주평통 정읍시협의회는 광역·기초의원 및 지역 내 직능단체 대표 등 각계 인사 5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임기는 2년이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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